『대학원신문』, 2013.11.13., 「‘표절검사서비스’, 내년부터 시행예정」, 문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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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본교 관련부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절검사서비스’ 시행에 관한 설명회가 열렸다. ‘표절검사서비스’란........ (중략) 

 

  중요한 점은 내년부터 졸업자들의 학위논문 접수 확인 절차에 이 과정이 적용된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학위논문 제출자는 본 서비스를 통해 논문 최종본의 표절검사를 시행한 뒤 그 결과가 담긴 보고서를 출력해 지도 교수 사인을 받아 논문과 함께 제출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는 현재 일부 타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표절 관련 문제나 연구윤리 강화를 돕는 시스템으로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를 담당한 ㈜무하유 김희수 팀장은 “표절 검사 방식은 교과부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을 따라 만들어졌으나, 이는 표절 여부를 판정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 스스로 자신의 저작물의 표절 여부를 직접 판단하는 과정”이라며 “이는 단지 하나의 기준으로 작용할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팀장은 “그렇지만 본 프로그램은 수정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지도교수 입장에서도 논문 지도 절차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용도로도 쓰일 수 있어 유익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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