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연구대회 표절방지 대책 시급… 연구부정행위 예방 환경 조성 필요 

 

일부 교원 사이에서 연구대회 표절 및 각종 불공정 행위가 만연하고 있어 ‘교원 연구대회’ 표절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교원 연구대회는 교원이나 교육전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방법 연구나 제도 개선, 교육자료 개발 등의 실적을 평가하는 대회로 시∙도 단위 연구대회 및 전국단위의 연구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연구대회에 입상하면 등급에 따라 승진 심사에 가산점을 받게 되는데, 최근에는 표절로 인해 수상이 취소된 수상내역을 국가 공인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에 등록해 승진에 악용한 사실이 드러나며 표절 비리 및 가산점 부정행위에 연루된 교원들이 사법처리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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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교육연구정보원_카피킬러.jpg 전라북도 교육연구정보원_카피킬러.jpg




이런 상황에서 서울특별시 교육연구정보원과 전라북도 교육연구정보원의 사례가 눈길을 끈다. 해당 기관에서는 3년 째 표절검사서비스인 ‘카피킬러캠퍼스’를 교육포털에 연동하여 관내 교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카피킬러캠퍼스’는 현재 500여 개의 대학 및 대학원, 국책연구기관들이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표절검사서비스로 도입 기관 내 구성원들이 자신의 보고서, 논문 및 자기소개서 등 다양한 문서를 스스로 검사하여 표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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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보기 : http://betanews.heraldcorp.com/article/631693

▶  관련기사 : 교원 연구대회 내 만연한 불공정행위, 표절검사시스템 도입 통한 사전 규제 환경 조성 필요해  http://www.brainbox.co.kr/news/42409